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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한열 공범 3명' 체포전담조 가동

정성엽

입력 : 2008.08.13 15:28


국방부 납품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구속된 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과 함께 업체로부터 돈을 나눠 받은 한 모 씨 등 한나라당 인사 3명에 대해 체포 전담죄를 구성해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잠적 상태인 이들은 국방부 납품 청탁을 한 D전자통신 대표 이 모 씨에게 유 고문를 연결해주고 5억 5천만 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한 씨가 이 대표로부터 돈을 송금받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야 사건의 실체를 명확하게 파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D 전자통신이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이 확정되기 일주일 전쯤에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이 유 고문과 집중적으로 전화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만간 공 최고위원을 소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