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와 민변 등 전국 17개 시민사회단체가 12일 오전 가산동 기륭전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륭전자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부당한 해고에 맞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천8십여일째를 맞고 63일째 단식농성이 계속되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며 사측의 성실한 교섭과 정부와 국회의 공정한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 김민영 사무처장은 "지난 6월 7일 노사간의 합의를 사측이 일방적으로 뒤집은 뒤 상황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올림픽에 쏟아진 관심을 죽어가는 이들에게도 나누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