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광복절인 15일 오토바이 등 차량 폭주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폭주족 전담반' 5천860명을 현장에 투입해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폭주족 단속을 위해 사이드카 456대를 동원하고 서울지역에는 고성능 캠코더 9대, 차량 탑재용 비디오카메라 8대 등 첨단 채증 장비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과거 적발된 주요 폭주행위 가담자 8백여명에게 '광복절 폭주'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두세차례 보냈으며 폭주사이트와 오토바이 배달업체 동호회 등 가입자 7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폭주행위 자제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광복절에도 채증을 통한 끈질긴 수사로 주요 가담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단속에 앞서 경찰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이륜차 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2만8천2백여건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