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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베이징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결선에 올랐습니다. 박태환은 준결승 2조 경기에서 1분 45초 99를 기록하며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4개월만에 0.27초 경신했습니다.
박태환은 수영 천재 펠프스를 제치고 미국의 반데카이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라 내일(12일) 오전 열릴 결선에서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태환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배우는 자세로 내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박태환 선수와의 일문일답.
▶ 출발이 조금 늦었는데?
▷ 박태환(베이징올림픽 남자400미터 금메달리스트) : 그러니까...(웃음) 기록이 잘 나왔어요? 너무나 만족스런 경기였고. 내일(12일) 결승전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200m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어제 펠프스는 바로 옆에서, 오늘은 옆에 옆에 있었는데 레인 상황은 어땠는지?
▷ 박태환(베이징올림픽 남자400미터 금메달리스트) : 어.. 그냥 같은 조 였다는게.. 또.. 한차례 배우는 자세로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요. 내일 결승전에서도 하나하나 배워가는 자세에서 좋은 성적 낼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예선 끝나고 나서 오전에 결승, 오후에 예선전이어서 많이 힘들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체력이 많이 회복됐는지?
▷ 박태환(베이징올림픽 남자400미터 금메달리스트) : 일단 하룻밤 자고 나니까 피로가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오늘 또 오후에 시간 여유가 있으니까 좀 더 푹 쉬어서 내일 또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한국에서 난리난 것 알고 있는지?
▷ 박태환(베이징올림픽 남자400미터 금메달리스트) : 일단, 중계를 해 줬다고 해서요, 최선을 다 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너무나 또 응원을 많이 해주시니까 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고요, 기분이 많이..(웃음)좋아진다고 들었는데.. 잘은 모르겠고요, (웃음) 잘은 모르겠는데요.
▶ 마지막으로 내일 결승전 다짐 한마디
▷ 박태환(베이징올림픽 남자400미터 금메달리스트) : 일단 오늘 세미 파이널에서도 제 기록을 당겼으니까요. 내일 결승전에서도 0.01초라도 줄일 수 있도록 몸 관리 잘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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