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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선수촌을 방문해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여자 핸드볼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첫 회담 뒤 두달여 만에 다시 만난 한중 정상은 올림픽을 화제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존경하는 대통령님, 2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베이징올림픽에 친히 참석해 주셔서 환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 아시아인으로서 아시아의 한 국가로서 어제와 같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막식을 보면서 저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이 진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달 말 후주석의 한국 답방 때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는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자원외교도 이어갔습니다.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선 47억 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참여를 요청했고,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에선 알마릭 광산 공동개발에 합의했습니다.
어제(8일) 개막식을 지켜본 이 대통령은 체육계 인사들과 아침을 함께 하면서 남북한 공동입장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남북 입장을 할 수가 없어서 좀 섭섭했지만, 그러나 우리가 남북 관계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의식보다는 실질적인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이 대통령은 선수촌과 훈련장을 방문해 우리 선수들을 격려한 데 이어 여자 핸드볼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잠시 뒤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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