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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 "남측요원 안전귀환 대비태세 만전"

입력 : 2008.08.09 17:12


군당국은 9일 북측이 금강산에서 체류 중인 남측 요원들을 추방할 경우에 대비, "안전귀환을 위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동해선 출입관리소(CIQ)에 있는 군사상황실을 통해 북측의 통지문을 전달받았다"면서 "북측의 추방조치에 의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남측 요원들의 안전귀환을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금강산 일대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고 있지않다"면서 "우리 군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 측 민간인들의 무사귀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앞으로 MDL을 통과해 북측 금강산지구로 넘어가는 우리 측 민간인과 차량 등에 대해서는 남북 당국 간 합의된 통행질서를 준수하는 한편 반입금지 품목의 휴대를 금지하고 북측을 자극하는 발언을 삼가는 등의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남측에 보낸 통지문을 통해 "금강산관광지구에 체류하고 있는 불필요한 남측 인원들에 대한 추방조치를 8월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