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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앞둔 베이징은 지금? 축제분위기 절정

심우섭

입력 : 2008.08.08 20:20|수정 : 2008.08.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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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개막식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지는 베이징입니다. 이 곳 베이징 시내는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중국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대회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올림픽 주경기장 주변에는 수많은 인파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개막식에 대한 기대로 가득찬 표정입니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주변 거리에서 이미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조셉/뉴질랜드 관광객 : 경기장 근처에 있으면 거대한 불꽃놀이라도 볼 수 있겠죠.] 

베이징 시민들은 7년동안 준비해온 지구촌 축제를  설렘과 흥분 속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칸꾸어리/베이징 시민 :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 중국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베이징시는 개막당일인 오늘(8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오늘 새벽부터 내일 아침까지 주경기장 주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최고 수준의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주요 시설은 군 병력과 장갑차가 지키고있습니다.

서우두 국제 공항은 조금 전부터 5시간동안 비행기 이착륙을 모두 금지했습니다.

고층 건물에는 비행기 테러에 대비한 요격 미사일도 배치됐습니다.

검문검색이 강화되면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데도 제약이 따르지만 시민들의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잠시 후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서쪽너머로 사라지면 베이징은 화려한 축제의 밤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