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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올림픽 열기…거리응원 계속된다

이한석

입력 : 2008.08.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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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국내에서도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축구팀의 첫 경기가 열렸던 어젯(7일)밤, 월드컵 때 못지않은 거리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이런 열기는 올림픽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거리 곳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골 찬스가 올 때마다 손에 땀을 쥐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박주영 선수의 프리킥이 상대팀 그물망을 흔드는 순간 기쁜 나머지 춤도 절로 나옵니다.

동점골을 허용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탄식이 쏟아지지만, 이내 응원 구호를 외치며 바다 건너 대표팀에 힘을 실어 보냅니다.

[박지혜/경기 부천시 상동 : 오늘 비겨서 진짜 아까웠는데 그래도 다음 경기 때 잘 할 거라고 생각하고 믿으니까 더욱 더 힘내셔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거리응원전은 앞으로도 주요 경기가 있을 때마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자체들은 시민들의 거리응원을 위해 경기장이나 시민공원 등지에 응원 장소를 마련하고, 기업체들도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응원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올림픽 경기 내내 시민들이 자발적인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SBS가 중계하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와의 축구 2차전 경기와 박태환 선수의 400m 수영 결승전 등이 예정된 이번 주 일요일엔 전국 거리 곳곳에서 우리 팀을 성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