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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국내 부동산 펀드 수익률 '양호'

입력 : 2008.08.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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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출시된 한 임대형 부동산 펀드입니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이 무려 75%나 됩니다.

국내에서 설정된 임대형 부동산 펀드는 모두 6개.

한 달 평균수익률은 12%를 넘습니다.

연초 이후 성적도 12.7%로 상당히 양호합니다.

경매형 부동산 펀드 역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평균 수익률이 5%가 넘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평균 수익률이 -5%로 형편없었습니다.

부동산 펀드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공급이 부족한 업무용빌딩 등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은호/자산운용사 부동산 자산관리본부장 : 서울 상업용 부동산은 오피스의 장기 수요보다 공급 자체가 워낙 적은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임대료가 상승하니까 건물가격은 비례해서 상승할 수 밖에 없는거고요.]

양호한 성적을 보이면서 부동산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말 기준 국내 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6조 9,600억 원으로 연초보다 6,9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재순/제로인 조사분석팀 이사 : 주식이 최근 상황이 굉장히 안좋기 때문에 채권 같은 경우에도 금리 변동성이 크다 보니 수익률 변동성이 크고, 그 중간자적 상품으로 부동산 펀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상품성으로 봐서 수탁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모형 부동산 펀드는 모두 폐쇄형이기 때문에 중간에 환매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