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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기름찌꺼기 제거작업 주말께 끝날 듯"

유영규

입력 : 2008.08.06 16:05|수정 : 2008.08.06 16:06


지난 2일 밤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사고로 유출된 기름 찌꺼기 제거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름 찌꺼기 제거작업 닷새째인 6일 신안군 직원 222명을 비롯해 목포시 200명, 전남도소방본부 200명, 목포경찰서 100명 등 모두 800여 명이 증도 우전해수욕장과 자은도에서 방제작업을 했습니다.

신안군은 "해상에 기름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파도를 타고 밀려온 기름 찌꺼기가 없어 백사장과 바위에 묻어 있는 기름을 닦아 내고 있다"며 "현재 75% 이상 기름이 제거돼 주말까지는 모든 방제 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특별한 수산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이달 중순부터 새우와 민어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여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