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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등'으로 41개월 만에 실질금리 '제로'

김경희

입력 : 2008.08.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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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급등으로 41개월 만에 실질금리가 0%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중 예금은행의 신규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연 5.5%로,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5%를 감안하면 6월 실질금리는 0%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15.4%의 이자소득세까지 감안하면 은행에 돈을 맡겨두면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그동안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다는 신호는 여러차례 감지됐지만, 통계청의 소비자물가가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까지 오른 것은 지난 2005년 1월 이후 3년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