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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새둥지 보험금만 최대 5천175억원!

입력 : 2008.08.05 12:21|수정 : 2008.08.05 12:34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인 냐오차오(鳥巢)가 손상을 입을 경우 최대 34억5천만 위안(5천175억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국인민재산보험공사의 부총재이자 올림픽 관련 보험업무 책임자인 왕허(王和)는 올림픽 보험보장체계가 이미 가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모든 행사, 사람과 재산, 나아가 관객의 상해 등에 대해서도 보험으로 보장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관중이 경기장에서 미끄러져 넘어질 경우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일 보험금 가액으로는 냐오차오가 34억5천만 위안으로 최대다. 이는 냐오차오 건축비용의 1.5배다.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단체로 가입하는 생명, 상해보험으로 선수들은 30만 위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중국은 별도로 70만 위안을 증액해 최고 100만 위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왕 부총재는 말했다.

중국은 또 선수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중국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판단되면 국제단체 등이 운영하는 응급구조 시스템으로 즉시 환자 송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