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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유가하락 악재? 라틴펀드 다르네

입력 : 2008.08.05 12:06|수정 : 2008.08.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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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러시아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6%.

연초 이후 수익률도 -11.9%로 급락했습니다.

최근 안정세를 찾고 있는 국제유가의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하지만 라틴주식형펀드는 사정이 다릅니다.

지난주에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3.7%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브라질펀드 역시 4.7%의 플러스 수익을 냈습니다.

다양한 원자재 수출로 탄탄한 경제기반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레알화 강세도 한 몫을 했습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마케팅이사 : 레알화 강세에 따라 국내시장의 펀드들이 환에 직접 노출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수익률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유가하락으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이 -5%까지 떨어졌던 브라질주식형펀드는 연초 이후 성적도 빠지긴 했지만, 플러스 6%로 아직은 양호한 편입니다.

기름뿐 아니라 광물 등 다양한 천연자원과 금융업종 등 투자종목이 분산돼있기 때문입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마케팅이사 : 석유에 비해 천연자원은 다소 안정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고, 라틴관련펀드 같은 경우 산업에 대해 러시아펀드보다 안정적으로 분산돼 있습니다. 이런점이 펀드 수익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유가 하락의 충격을 천연자원과 고환율로 막아내고 있는 라틴펀드의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