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광주] 청정바다의 아름다움…전남 해수욕장 인기

(KBC) 정재영

입력 : 2008.08.04 18:02|수정 : 2008.08.04 18:02

동영상

<앵커>

올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남지역의 해수욕장에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다도해의 아름다고 경치와 또 수심이 얕아 안전해 벌써 백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정재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기자>

송림을 따라 펼쳐진 4km에 이르는 은빛 백사장이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뜨거운 햇볕에도 물놀이는 마냥 신이 납니다.

지난 2005년 신지대교가 개통되면서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올 여름 들어 벌써 60만 명이 찾았습니다.

수심이 얕고 안전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갯벌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조개잡이 등 갯벌 체험에 30도를 넘는 무더위도 잊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과 해안 절벽의 아름다운 숙소 등이 들어서면서 신안군 증도는 전국적인 체험휴양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달 문을 연 동양 최대 인공해수욕장인 해남군 화원관광단지의 브랑코비치.

수중보를 쌓아 바닷물을 가둬 만든 해수욕장은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수영이 가능한 데다 무료로 개방돼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일찍 끝나고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올 여름 들어 전남지역 62개 해수욕장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 늘어난 백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때 묻지 않은 청정바다를 가진 전남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