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지역에서 활동했던 미국의 핵잠수함에서 소량의 방사능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미 해군은 지난 몇달간 일본, 괌, 하와이 등에 입항했던 핵잠수함 휴스턴호에서 방사능이 함유된 물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미 태평양함대 대변인은 유출된 방사능 총량은 0.5마이크로퀴리로 23킬로그램짜리 화학비료에서 나올 수 있는 방사능 양과 같은 수준으로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미량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해군은 휴스턴호가 지난달 17일 점검차 하와이 진주만에 입항했을 때 방사능 유출을 발견했으며 지난 3월부터 방사능이 함유된 물이 조금씩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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