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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처음으로 서울시민들이 직접 뽑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투표가 이제 3시간 정도 남았는데, 투표율은 10%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종로 투표소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 경기상고에 마련된 청운동 제 2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투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새벽 6시부터 서울시내 2천 백여 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현재 이시각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오후 3시까지 투표율은 9.6%로 저조한 수준입니다.
오후 3시까지 투표율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3일 치러진 전라북도 교육감 선거때의 14.6%나 지난달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 때의 11.5%에 비해 매우 저조한 투표율입니다.
이런 추세가 투표 종료 시한인 저녁 8시까지 계속된다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10% 중반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후보들은 전체 투표율과 지역별 투표율 추세를 주시하며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워낙 저조해 예측이 쉽지 않은데다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뽑은 교육감의 대표성에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주간의 선거 유세전은 보수와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치열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이번 선거는 현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중간 평가라는 성격이 짙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30일) 투표는 저녁 8시까지 계속되며 밤 10시 전후 쯤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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