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물놀이와 관련된 사망·실종 사고가 작년의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오늘 지난 6월부터 이달 28일까지 전국에서 93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해 사망 99명과 실종 3명 등 모두 102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된 51명의 2배이고, 2006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4배 규몹니다.
소방방재청은 이처럼 물놀이 사망·실종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중앙과 시.도, 시.군.구에 긴급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담당제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점검.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위험표지판 설치 장소나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하지말고,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하는 등 항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