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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이글이글' 폭염 절정…대구·광주 35도

공항진

입력 : 2008.07.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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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특보가 남부와 충청에 이어 경기도 내륙과 강원도 동해안으로 확대된 가운데 오늘(29일)은 찜통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적인 찜통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폭염특보지역은 시간이 갈수록 확대돼 오늘 새벽 경기도 중부내륙 11개 시·군에 이어 조금 전 11시부터는 경기도 동부 내륙과 강릉시, 부산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남부 내륙에는 폭염경보가 그밖의 남부와 충청 제주도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대구와 광주의 기온은 35도, 서울은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는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을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가 오면서 폭염의 기세가 조금 수그러들겠지만 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계속된 폭염으로 일사병과 탈수 등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