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는 29일 훔친 승용차로 피서가다 검문중인 의경을 치고 달아나 중상을 입힌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군(16) 등 거제지역 10대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로 중학교 중퇴생인 이들은 지난 28일 새벽 1시10분께 거제시 동부면 학동주유소 앞 도로에서 검문중이던 이모(21) 의경을 타고 있던 누비라 승용차로 들이받아 앞니 손상과 얼굴, 다리 타박상 등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거제 고현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 주차된 누비라 승용차를 훔친 뒤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놀러가던 중이었으며 차량을 훔친 사실이 들통날까 우려해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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