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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스토리] ② 부자들이 사는 세상

입력 : 2008.07.28 11:00|수정 : 2008.07.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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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개방 30년, 중국은 현재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13억이라는 거대인구를 밑거름으로 시작된 고속성장은 이제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 그러나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 이후로 형성된 이른바, ‘중국식 자본주의’는 13억 인구로 하여금 각자의 생존방식을 선택하게 했고, 그 결과 중국은 어마어마한 그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인물들이 공존하는 나라가 되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2부작으로 방송되는 이번 SBS 스페셜은 13억 거대인구를 바탕으로 변화와 정체를 거듭해온 중국인들의 삶을 조명한다.

‘리츠’는 중국 최고의 CEO들만이 다닌다는 고급 회원제 휴식공간이다. 프라하산 크리스탈 장식품이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고, 실내 곳곳에는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유명화가의 그림이 전시 되어있다. 리츠의 고객들은 이곳에서 최고급 광동 요리와 더불어 최고의 CEO라는 자부심을 얻어간다. 베이징 도심, 회의소 건물 25층에서 펼쳐지는 중국 부자들이 사는 세상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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