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27일 중범죄를 저지른 범법자 29명을 한꺼번에 교수형에 처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교수대에서 처형된 사형수는 마약 밀매와 살인, 성폭행 등을 저질러 사형 선고를 받고 테헤란 북부 에빈 수용소에 수감중이었으며 최근 수 년간 집행된 사형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올해 들어 이란에서 최소 155명이 교수형을 당했다고 집계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지난해 이란은 470명을 처형한 중국에 이어 최소 317명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