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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늘까지 영리병원 허용 찬반 여론조사

(JIBS) 조창범

입력 : 2008.07.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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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영리법인에게 영리병원 설립을 허용할 지 여부를 묻는 제주도민 여론조사가 오늘(25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다음주 공개될 여론조사 결과에 제주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자치도는 국내 영리병원을 유치해 의료관광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달말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에 반영시킬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주 발전을 위해 국내 영리병원을 허용하자는 찬성측과 공공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의료민영화의 시작이라는 반대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왔습니다.

[변승만/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 : 의료관광의 경우 매년 30%의 급성장으로 연평균 4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GDP의 12%를 차지하고..]

[강사윤/제주대학교 교수 : 중소 영리법인 병원이 제주에 몇 개 세워진들, 전국의 주요 경제특구로 영리법인 병원이 확산된 후에는, 무슨 경제적 이득이 있겠습니까?]

결국 제주자치도가 여론조사를 통해 국내 영리병원 설립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부터 제주도민 천백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많을 경우 일단 국내 영리병원 설립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환/제주자치도지사 : 부정적으로 이렇게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온다 그러면 앞으로 저희가 좀 시기를 좀 성숙하게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더 고려를 해 나가겠습니다.]

일단 여론조사를 통해 국내 영리병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찬반 양측이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