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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8.07.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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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새벽 경기도 용인의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치료를 받던 부상자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용인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27살 권순환 씨가 오전 11시40분쯤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 사고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른 부상자 3명도 연기를 마시고 질식해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의 확인 결과 불이 난 건물은 화재감지기와 비상벨은 있지만, 스프링클러는 지난 1996년 지어져 설치 의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시원 관리인 고 씨가 혼자 불을 끄려다 신고가 늦어진 가운데, 처음 불이 난 6호실에서 나온 연기가 복도를 타고 삽시간에 퍼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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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작업에 참여했던 소방관은 이번 화재가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 바로 옆에 방에서 먼저 불을 붙인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방 가운데 놓인 침대에서 누군가 일부러 불을 붙인 흔적이 확인됐고 침대가 10% 정도 탄 채로 발견됐습니다.

[박상열/용인 소방서장 : 9층 6호, 8호 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먼저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던 방과 실제 불이 난 방 두 곳 모두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르려 했다는 설명이 타당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불을 지른 사람이 고시원 외부 사람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시원 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방화 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정황들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목격자들을 상대로 용의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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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집중호우로 영동선 영주에서 동백산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열차가 태백선으로 우회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부터 오늘 아침 6시 반 사이 영동선 춘양역 일대 3곳에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노반이 유실됐습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을 펼쳐 오늘 오전 10시 15분까지 사고지점들을 모두 복구했으나, 오전 10시 20분쯤 춘양에서 법전사이 선로 비탈면 노반이 추가로 붕괴됐습니다.

코레일은 추가로 붕괴된 춘양에서 법전사이 노반의 복구가 이달 안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영동선 열차를 태백선으로 계속 우회 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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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술에 취해 남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추행한 서울 모 지구대 나 모 경장을 성폭행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파면했습니다.

나 씨는 지난 21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석촌동의 한 연립주택 2층에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 혼자 살고 있던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 씨는 피해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도주했다가 당일 새벽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2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카드로 쌓은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이 등장했다는데요.

호주에서는 주인의 생명을 구한 애완토끼들이 큰 화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중서부와 충청지방의 비는 주춤하고 있지만 강원과 경북지방에는 계속해서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내륙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영동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20mm의 큰 비가 오겠고, 경북지방에는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서울·경기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