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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족과 함께 밥 먹는 여학생, 탈선 안해

입력 : 2008.07.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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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자주 식사를 하는 사춘기 여학생일수록 일탈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의대 연구팀은 평균나이 13살의 청소년 800명에게 가족과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5년 지나 연구팀은 이들 중 몇 명이나 음주나 흡연과 같은 일탈행동을 하고 있는지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일탈행동을 한 여학생들 중에서 일주일에 5번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여학생의 수가, 그렇지 않는 여학생 수에 비해 그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같은 결과는 여학생에게만 해당됐는데요.

연구팀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부모와 감정적으로 더 가까운 경향이 있고,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대화가 가족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