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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와 가스요금에 이어 다음달부터 지역 난방비 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연탄 가격도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어제(24일) 열린 민생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다음달 지역 난방요금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7.96%를 인상한 뒤 지금까지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역난방 연료로 쓰이는 두바이유 가격과 LNG 가격이 크게 올라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상 폭은 9.6%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아파트의 경우 연 난방비는 현재 70여만 원에서 7만 원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 : 지난 2월, 5월에는 정부의 물가정책에 부응해서 요금을 동결했지만 이번에는 요금 조정이 불가피해서 지식경제부에 조정을 신고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연탄에 지급되고 있는 보조금도 단계적으로 폐지돼 연탄 가격이 오는 2011년까지 20% 정도 오르게 됩니다.
전기와 도시가스에 이어 공공요금이 잇따라 오르게 돼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가계의 주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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