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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서울에도 오늘(24일) 오전부터 100밀리미터가 넘는 호우가 내렸습니다. 잠수교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연 기자. (네, 서울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빗줄기는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면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 잠수교 수위는 6.29 미터로 조금 전 3시 반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앞서 낮 12시쯤 5.5미터를 넘겨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강수량은 동두천 240㎜, 김포 233.5㎜, 가평 232.5㎜, 강원도, 횡성 230㎜ 를 기록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오후 2시부터 팔당댐 방류량을 평소 서른 배가 넘는 초당 만 톤으로 늘려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의 반지하 주택 6가구와 백석동, 탄현동 일대 주택 23가구가 침수됐습니다.
또 남양주시 국도 46호선 모란터널 앞에서 토사가 유출돼, 새벽 5시반부터 1개 차선의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에서 장안교까지 양방향 차도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어제 자정쯤에는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 지붕과 벽면 일부가 파손돼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왕 주택가에서는 옹벽이 부너져 5명이 부상을 당했고, 경기 양주에서는 50대가 배수장비를 점검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인명사고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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