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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 지방서 규모 6.8 강진…113명 부상

김현철

입력 : 2008.07.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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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새벽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113명이 다쳤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 26분 일본 동북부 이와테켄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지금까지 11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7명은 중상이라고 NHK방송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망자 관련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낮 11시 반쯤에는 같은 지역에서 여진이 있었지만,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방송은 부상자 대부분이 집안에서 잠을 자다가 다친 사람들로, 산사태나 매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가 이와테켄 연안 북부지역의 땅속 108킬로미터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인접한 홋카이도나 아오모리, 미야기 지역은 물론 도쿄에서도 감지됐습니다.

도호쿠 지역으로 가는 신칸센 열차는 선로 피해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태지만, 그밖의 열차나 고속도로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지진이 발생한 일본 도호쿠 지방은 지난 달 14일에도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서, 10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