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역사 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는 신불산 군립공원과 가지산 도립공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영남 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 추진됩니다.
이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두대간 낙동정맥 줄기로 7개의 고산준봉이 연결된 동남 지역 대표적 산군인 영남알프스.
많은 역사 문화 자원과 산악 관광 자원이 흩어져 있어 관광 자원의 보고로 꼽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서필언/행정부시장 : 종합적으로 균형있게 숙박시설이나 유희 시설이나 각종 레포트 시설들이 어우러져야하는데 지금 돈이 되는 쪽에 치우쳐서.]
지난 96년부터 현재까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과 관련해 울산시·군이 수립한 개발계획만 무려 10개에 이릅니다.
이들 사업은 계획만 수립됐을뿐 일부 지역은 방치된채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단편적이고 단위 사업 위주의 개발 계획이 수립되고 신규사업만 발굴한데다 지나치게 민간 사업에 의존한 탓입니다.
[김용섭/울주군 생활지원국장 : 지금 체계적인 개발이 안되다보니 난개발이 자꾸 자행되고 있고 계획만 남발하고 용역만 자꾸 하니까 땅 값만 오르는 굉장히 모순되는..]
이에 따라 울산시·군은 영남 알프스 일원을 울산의 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시군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지구들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트 플랜 용역을 실시하고 강동권과 반구대 암각화 일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남알프스군이 밀양과 양산에 걸쳐있는만큼 접경지역 통합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간 협의체 구성도 필요해 보입니다.
명칭 논란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영남알프스 산악 관광 개발이 고속철 울산역 개통을 앞두고 어떻게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