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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③] '보험 약관' 보험사는 알고 소비자는 모른다

입력 : 2008.07.24 15:47|수정 : 2008.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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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증권사의 금융상품에 비하면  보험상품의 약관은 매우 까다롭다. 보험사는 알지만 소비자는 모르는 규칙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약관은 해석하기에 따라 전혀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보험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어 보지만 해결되는 경우는 절반에 불과할 뿐, 상당수 소비자는 뜻하지 않은 소송에 휘말려 거액의 소송비용 마련에 허리가 꺾여야 하는 상황. 게다가 최근 법무부 주도로 만들어진 상법 개정안은 보험 가입자에게 불리한 조항이 많아져 ‘개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