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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호주에 17억 아파트…"신혼집 아니다"

입력 : 2008.07.24 11:32|수정 : 2008.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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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씨의 호주 아파트 구입 사실이 알려지자 신혼집이 아니냐는 예측이 이어졌는데요.

권상우 씨는 이미 한 드라마 종방연에서 호주에 집이 있다고 밝힌바 있죠.

손태영 씨와 결혼을 앞둔 상황이라 다시금 관심을 모으게 된 것인데요.

권상우 씨가 아파트를 구입한 건 지난해로, 손태영 씨와 교제하기 전 어머니와 함께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의 퀸즈랜드주 휴양지인 골드코스트의 중심가에 위치한 17억 상당의 최고급 아파트로,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전망을 가진 펜트하우스인데요.

소속사측은 권상우 씨가 가족들과의 휴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신혼집과는 전혀 상관 없다고 전했습니다.

세금과 모든 과정도 적법하게 진행해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덧붙였는데요.

권상우, 손태영 씨는 호주 여행 기간동안 이 아파트에서 함께 지냈고, 결혼 발표전 인터넷에 유포된 호주 여행 사진의 배경 역시 이 아파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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