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새 은행권의 유통 물량이 늘어나면서 위조지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중 발견된 위조지폐는 7천196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천229장에 비해 12.6% 줄었습니다.
위조지폐 가운데 85.1%가 구 은행권이며 나머지 1천75장은 새 은행권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9배나 늘었습니다.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1만원권이 2천663장으로 35.3% 감소했지만 5천원권은 3천752장에서 15.0% 증가했습니다.
위조지폐를 발견자 별로 보면 한은의 화폐 취급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4천416장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했고 금융기관 발견은 36.9%, 일반국민 신고는 1.8%였습니다.
발견 지역은 서울이 38.4%로 가장 많았으며 영남 28.4%, 경기·강원 16.8%, 충청 13.0%, 호남 3.0%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