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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8.07.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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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국경도시 레이노사에서 피랍됐던 한국인 5명이 우리 시각으로 오전 9시쯤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치안당국이 한국인들을 납치한 단체를 파악해 강력하게 압력을 행사한 결과,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한국시각으로 오늘(23일) 오전 9시쯤 한국인 5명을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풀려난 5명은 현지 경찰 당국이 보호하고 있으며 곧 우리 대사관 측이 신병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39살 박 모씨 등 한국인 5명은 지난 14일 납치됐으며, 납치범들은 가족들에게 몸값 명목으로 3만 달러를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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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 상품거래소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어제보다 3.09달러 급락한 배럴당 127.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5달러 넘게 떨어지면서 6주만에 최저치인 배럴당 125달러대로 곤두박질치기도 했습니다.

147달러까지 치솟았던 지난 11일에 비해 19달러 이상 떨어진 셈입니다.

국제유가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선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어제 멕시코만으로 다가오는 허리케인 때문에 유가가 상승 했는데 이 허리케인이 주요 정유 시설을 피해갈 것이라는 일기 예보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미국 달러화가 오늘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달러가치 상승으로 원유 등 상품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된 겁니다.

전문가들은  배럴당 120달러선이 향후 국제 유가의 전망을 가름할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럴당 12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국제유가의 고공행진도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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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총괄적으로 추진하던 공기업 선진화 방안은 공기업이 소속된 각 부처별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또 공청회와 토론회등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치기로 했습니다.

[장영철/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대해서는 8월 중순부터 공개토론회 등 여론수렴 과정 거쳐 방안을 확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기업을 민영화할지, 어떻게 운영을 효율화할 지도 원칙적으로는 여론을 들은 뒤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다만 공기업 개혁 방안의 기본 골격은 확정했습니다.

우선 경쟁 여건이 형성된 분야는 민영화하되 전기, 가스, 수도, 건강보험은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관을 통·폐합할 때는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공기업 선진화 방안은 8월 중순 이후 부처마다 개별적으로 발표되며 9월 정기국회 이전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방 이전을 전제로 민영화한다는 정부 방침이 순조롭게 추진될 지, 또 산하 공기업과 이해관계로 얽힌 각 부처가 구조조정을 제대로 할 지가 의문입니다.

결국 민영화와 구조조정으로 공기업을 대폭 개혁하겠다던 정부의 의지가 '용두사미'로 끝날 거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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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1사단 해안 초소 지붕이 붕괴하면서, 경계근무 중이던 주 모 상병과 이 모 이병 등 군 장병 3명이 숨졌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손 모 병장은 "어제 자정쯤 교대 근무를 위해 초소에 가보니 가로 세로 각각 4m, 높이 2.5m, 넓이 6.6㎡ 규모의 시멘트 벽돌 초소가 완전 붕괴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1970년대에 만들어진 이 초소가 노후화되면서, 지붕 위에 있던 모래주머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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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10분 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도기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53살 박 모씨 등 2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2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3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소음측정실에서 불이 난 것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콜롬비아의 투우장에서 경기 도중 관람석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불도저를 몰고 차와 행인들을 덮치는 무자비한 테러가 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도에는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최고 8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어제처럼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지방에는 최고 12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은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며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