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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서자 후끈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요가실 내부 온도는 섭씨 40도에 가깝습니다.
비 오듯 땀이 흘러내립니다.
'뜨거운 요가', 이른바 핫요가입니다.
[김용빈/요가 강사 : 핫요가는 인도의 고온 다습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요가로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고 노화를 지연시킴으로서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38도의 고온이지만 습도를 60%로 유지하고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1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도 높은 동작에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정민/서울 송파동 : 아침마다 숙변을 보고요. 친구들한테 피부 좋아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유남규/인천 연수동 : 4개월 정도 됐는데요. 허리 인치가 32인치에서 30인치까지 줄었거든요.]
핫요가는 근육이나 관절을 유연하게 해 주고 요가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운동효과가 큽니다.
1시간마다 평균 300~ 600 칼로리, 즉 밥 한 공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또 땀을 흘리게 함으로써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 시켜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제는 핫요가 뿐만 아니라 신나는 음악 리듬에 맞춰 진행되는 핫워킹 요가, 덤벨을 이용해 근력을 강화하는 핫 덤벨 요가 등 핫요가를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정은/서울 가락동 :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 땀 빼고 나니까 더 시원하고 개운하고 좋은 것 같아요.]
핫요가는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물 하루 7잔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 고혈압이나 빈혈이 있거나 기초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핫요가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몸상태를 파악한 뒤에 핫요가에 참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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