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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그래도 살아나는 '베트남 펀드'

입력 : 2008.07.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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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간 베트남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 6%인 것을 감안하면 20% 가까운 초과 수익을 거둔 것입니다.

지난 6월 중순 이후 반등하기 시작한 베트남 증시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한 달 동안 무려 28%나 상승했습니다.

대만과 인도 증시가 각각 -15%, 말레이시아 증시도 7% 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상승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은호/제로인 펀드평가사 대표 : 베트남증시의 가격 수준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떨어졌다. PER를 기준으로 할 때 30배가 넘어갔다가 지금은 10배 수준으로 빠졌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반등이 일어난 걸로 보는 게 가장 정확할 거 같습니다.]

그러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영향권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데다 경제기조 자체가 변화한 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합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정부가 소비제품 가격을 대폭 인상하면서 오히려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됐다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단기적 반등에 높은 기대수익률을 갖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