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자기 딸을 데리고 다니면서 말썽을 부리고 다닌다는 이유로 딸의 친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42.여)씨와 김씨의 언니(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언니와 함께 3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 동구 소태동 한 주차빌딩 옥상으로 신모(14)양을 끌고가 옷과 머리를 가위로 자르고 허리띠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신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평소 신양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김씨는 최근 딸이 신양과 함께 나쁜 짓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