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싫어 범행을 저질렀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22일 '세상이 싫다'는 이유로 동해시청 민원실에 난입해 여성 공무원 1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또 다른 공무원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최모(3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동해시 천곡동 동해시청 민원실에 침입해 아무런 이유 없이 민원실 내 고객봉사과 소속 공무원 A(37.여.기능 9급)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 씨는 자신의 흉기 난동을 만류하던 또 다른 공무원 B(37.여.7급)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 등에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 씨가 "세상이 싫어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어 등 일명 '묻지마 살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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