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폐경기 여성, 근력 운동할 땐 '천천히'

입력 : 2008.07.22 11:23

동영상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근육이 약해져 심하게 운동을 할 경우 골절 같은 부상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들은 폐경과 더불어 골밀도가 저하돼 낙상으로 인한 부상 위험도 커지는데요.

때문에 근력이 약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학 연구팀은 45살에서 55살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기 여성에게 좋은 근력운동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일반적인 근력운동보다는 속도가 느린 "수퍼 슬로우" 운동법이 근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계현/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 : 최근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 몸은 빠르게 하는 운동 보다는 느리게, 그리고 천천히 모든 근육을 사용해서 하는 운동이 우리 몸에 적응력을 높이고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폐경기 여성들은 정상적인 성인보다 심장기능이 20%에서 30% 떨어지기 때문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심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평형성을 향상시켜주는 요가, 스트레칭, 댄스 스포츠를 하는 것도 낙상으로 인한 부상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