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대구 33도 등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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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갈매기'가 현재 저기압으로 변하면서 북한지방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비는 거의 그쳐가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곳곳에 내리던 비가 조금씩 그치고 있습니다.
태풍 '갈매기'에서 변질된 저기압이 북한지방으로 올라가면서 비구름도 조금씩 물러가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오늘(21일) 새벽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과 김포, 태안, 보령 등 중부 서해안 일대에는 순간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서해중부 전해상과 남해동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인천에는 280mm나 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수원 240, 서울 237mm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200mm가 넘는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앞으로도 중부 일부지방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다 서울·경기 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대구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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