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강원도 중북부와 북동 내륙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각 댐이 방류량을 늘려 수위조절에 나섰습니다.
한강수력발전처는 오전 9시 현재 팔당댐 수위가 25.43미터까지 올라감에 따라 방류량을 늘려 수문 5개를 10.5미터 높이로 열고 초당 3천485톤을 하류로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또 상류의 청평댐 수위도 49.73미터로 제한수위 50미터에 육박함에 따라 오전 10시 40분부터 수문 5개를 6미터 높이로 열어 초당 천445톤을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의암댐과 춘천댐은 제한수위에 1미터 가량을 남겨놓고 있지만 현재 발전방류로만 수위를 조절하고 있고, 소양강댐은 제한수위 193미터에 못미친 157.5미터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 방류는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