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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협력·대립 둘 중 하나 선택해야"

서경채

입력 : 2008.07.20 08:07


유럽연합과 이란간의 핵 문제 협상이 별다른 성과없이 끝난 뒤 미국은 이란에 대해 이제 협력이냐 대립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됐다며 핵 프로그램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제네바 회담 직후 성명을 내고 "이란 국민은 그들의 지도자가 핵 문제에 대해 협력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처럼 대립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며 협력은 모두에게 이익을, 대립은 더 깊은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코맥 대변인은 "번즈 국무부 차관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과 독일의 제안을 진정으로 지지하며 핵 활동 중단만이 협상이 가능하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