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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칼럼] '독도는 우리땅' 세계에 알려야

입력 : 2008.07.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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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일본이 또다시 한일관계가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 막고 나섰습니다.

과거사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어나가자는 우리의 제안에 일본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명기하는 것으로 답해 왔습니다.

교과서에 독도를 북방 4개섬과 마찬가지로 회복해야 할 영토로 명기한다는 것은 한일관계의 갈등의 씨앗을 미래세대에도 심어두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잘못된 교과서로 공부한 일본의 청소년들이 미래에도 우리에게 독도 영유권을 요구할 것임은 불을 보듯 명확합니다.

사실 피해자인 우리는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한일관계가 과거에 머물러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천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번번이 과거사의 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답해왔습니다.

또 일본은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희석시키기 위해 독도의 지위를 섬에서 암석으로 바꾸려는 로비를 전 세계를 상대로 벌여 왔습니다.

자신들은 조그만 암초에 인공적인 시설을 해  섬이라고 주장하면서요.

이제 분명합니다.

정부는 일본에게 도발의 기회만을 제공하는 과도한 유화정책은 거두어 들여야 합니다.

단기적인 성과만을 추구해서는 한일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없다는 점도 깨달아야 합니다.

한 해외동포가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를 일본의 섬들로 분류하는 것을 막았던 것처럼 독도를 지키는 일을 민간에게만 맡겨두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할 수 있는 각종 역사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김민전/경희대 교양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