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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병 번지점프 줄 끊겼으나 '구사일생'

입력 : 2008.07.18 18:56


휴가 중인 20대 군인이 52m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중 줄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천만다행으로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18일 오후 4시 35분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태봉대교 내 번지점프대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신모(21.충북 청주시) 상병이 52m 높이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려 낙하하던 중 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신 상병은 다행히 물 속으로 추락했으며, 고무보트로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 씨는 다행히 왼쪽 팔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휴가 중인 동료 병사 2명과 함께 번지점프장을 찾은 신 상병은 일행 가운데 두 번째로 번지점프를 하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번지점프대의 상단부 밧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번지점프 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업무상과실치상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철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