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고, 정부도 강력 대응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17일)은 먼저 이 시각 독도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독도에 나가 있는 김용태 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저는 지금 우리 땅 독도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독도는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네, 어스름해진 우리 동쪽바다 한가운데 독도는 의젓한 모습으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넓은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굳건한 모습, 일본이 제아무리 영유권 주장을 한다 하더라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독도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괭이갈매기와 삽살개도 독도 한자리를 차지한 채 평상시 모습 그대로입니다.
오늘 독도는 구름 사이로 햇볕이 드는 비교적 화창한 날씨였지만 파도가 2미터 이상 높게 일면서 여객선의 입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독도 사수결의대회를 준비했던 광복회원 80여 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독도에 발을 디디지 못한 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굳은 날씨가 변수가 되겠습니다만, 이번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독도 방문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독도는 그 이름처럼 외로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앵커>
어제는 일본 순시선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
<기자>
독도의 안전, 오늘도 '이상 무'입니다.
어제는 일본 순시선이 접근해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만 오늘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조영진/독도경비대 상경: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외롭지만, 이곳 독도를 지킨다는 자부심 하나로 철통 같은 경계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독도 경비대는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한 채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독도 주변에선 해양경찰 순시선들이 부지런히 바다를 오가면서 우리 영해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 독도엔 40여 명 경비대원과 독도주민인 김성도 씨 내외, 그리고 방송 취재진 등만 머물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