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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국회에서 열린 첫 긴급현안질문에서는 쇠고기 협상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졸속협상과 과잉진압 논란이 쟁점이었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야권은 한미 정상회담 성과와 한미 FTA 체결에 대한 현 정부의 지나친 기대 때문에 졸속협상이 이뤄졌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이강래/민주당 의원 : 캠프 데이비드 별장 숙박료라는 세간의 여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계십니까?]
[한승수/국무총리 : 저는 그건 믿지 않습니다. 한국에 대한 이와같은 우호에 뜻을 표시한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강기갑/민주노동당 의원 : 미국 작업장에서 중대한 위반을 발견해도 협의만 할수 있을 뿐이지, 중단시키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되어있습니다.]
반면 여당은 지난해 한미 협의 과정에서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방침이 이미 결정됐다고 맞섰습니다.
[김기현/한나라당 의원 : 이미 노무현 정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OIE 기준에 따라서 월령에 제한없이 수입을 하기로 한 내부적인 방침을 정했고.]
촛불집회 과잉진압 논란과 관련해서도 야당은 경찰의 폭행을, 여당은 폭력시위를 부각시키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재윤/민주당 의원 : 이 소화기는 법적으로 제한돼 있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유모차에까지 살포를 합니다.]
[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불법폭력 시위 연류 단체는 원천적으로 일정기간 정부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이렇게 개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긴급현안질의는 내일 쇠고기문제를 한 번 더 다루는 데 이어 독도문제와 금강산 관광객 사망사건, 고물가 대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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