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주말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005년부터 3년동안의 '재난관리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신고된 전체 물놀이 사고 729건 가운데 81%가 방학과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 사고 630건의 요일별 발생건수를 보면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체의 44%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가 4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은 빨라진 방학과 함께 휴가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16일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물놀이 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주말 점심식사 뒤 긴장이 풀리고 피로가 쌓이는 오후 시간대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