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 전략적 관점에서 장기적 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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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사건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확실한 신변보장조치가 없으면 금강산 관광은 재개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문제와 금강산 피격사망사건에 대해 국가적,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권이 이 문제를 정략적으로 대응한다면 대한민국의 국론분열을 노리는 북한과 일본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독도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의도아래 한 가지씩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도 전략적 관점에서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동북아 역사재단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중국, 일본과 공동의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교육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강산 피격사망사건과 관련해, 국제적 규범과 상식에 비춰봐도 북한이 우리의 합동조사요구에 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합동조사와 재발방치대책 확실한 신변안전대책이 이뤄지지 않는한 금강산 관광은 재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우방국들에게 이번 피격사건의 부당성을 전달하고 국제적공조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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