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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 박사 "내 몸을 바꾸면 질병을 완치한다"

입력 : 2008.07.15 17:15

[유태우 박사의 내 몸 바꾸기①]고혈압 등 만성질환, 기능·심리 질환 등 체질 전환으로 완치 가능


"몸을 강하게 하면 질병은 자연적으로 치료된다. 병을 치료하려면 내 몸을 개혁해야 한다"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의 저자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태우 박사는 14일 SBS<백세 건강 스페셜> 강의에서 "질병 완치는 내 몸 개혁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유 박사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까지 병을 고치지 못한 이유는 '약'으로만 고치려고 했기 때문"이라며 "병은 내가 지배할 수 있는 한 속성에 불과하며 중요한 것은 내 방향감각과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인 생각이 '(의사에게 병을)치료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치료하겠다'라고 생각하면 완치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태우 박사가 제안하는 '내 몸 바꾸기 프로젝트'를 실천해보자.

'수명'을 알고 나를 알자

사람들이 '짧고 굵게 살겠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굵게 사는 것은 마음대로 해도, 짧게 사는 것은 마음대로 안 된다.

한국인 남자라면 95세까지 살아야 정상이다. 그 이전에 사망하면 '조기 사망'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수명'은 선택의 문제다.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성취 가능 수명은 2008년 현재 남자 90세, 여자 95세다. 2018년이 되면 남자 95세, 여자 100세로 수명은 더 늘어난다. 그리고 2150년에는 남녀 수명이 모두 150세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병을 완치하고, 제 수명인 95-100세 까지 살려면 몸을 바꿔야 한다.

        

몸을 바꾸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 보인다

병을 고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못하는 것을 하면서 "나는 안돼"라고 자포자기 한다. 내가 잘하는 것을 하면 살도 빼고 질병도 완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방향 감각' 즉, '내 몸을 내가 마음대로 하겠다'라는 점이다. 나머지는 전부 다 '방법'이다. 방법도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된다.

사람들이 흔히 '고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알아보면 만성질환, 기능·심리질환, 관계의 병, 난치병 중에서도 완치 가능한 질환들이 많다. 완치 가능한 만성질환은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심장병, 뇌졸중(경색, 출혈이 오지 않았을 때, 비만, 관절엽, 척추디스크, 척추협착증, 골다공증 등이다.

또 이유 없이 통증이 심한 이른바 '기능·심리질환'도 있는데 만성두통, 위장병, 만성통증, 불면증, 만성피로, 기억력·판단력 감퇴, 성기능 장애,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공포증, 알코올·니코틴·약물 중독, 쇼핑·섹스·도박 중독, 건강 불안증 등이다.

완치되는 관계의 병에는 대인 공포증, 아이 중독(자식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증상), 부부 갈등, 의처·의부증 등이 있다. 흔히 '난치병'으로 알려졌지만 아토피,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은 완치가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완치'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즉, ▲아픈 데가 한 군데도 없다 ▲약을 거의 먹지 않는다 ▲병원에 거의 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수 있다 등이다.

결국 병을 완치 못하는 사람들은 병을 연구할 뿐이지 몸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유태우 박사는

서울대 의대 및 동대학원 졸업
의학박사
미국 Minnesota대 가정의학과 교환 교수
미국 Case Western Reverse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책임교수 역임
저서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내 몸 개혁 6개월 프로젝트> ,<내 몸 사용 설명서 (편저)> 외

>>2편에서 이어짐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