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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증인채택 문제로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순탄치 않을 앞날을 예고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병국/쇠고기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 사실 관계를 전부 다 규명을 하고 깨끗이 규명하고 그에 대한 판단은 우리 국민들에게 맡기고.]
특위는 복지부와 주미한국대사관을 추가 조사대상기관으로 결정하고 내일부터 국정조사 계획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내달 20일까지 쇠고기 수입 협상 경위 전반을 조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인 채택 범위에 대해서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동철/쇠고기 특위 민주당 간사 : 처음부터 전직 대통령을 요청한다고 하는 것은 정치공방으로 하면서 국정조사를 유야무야하겠다는 그런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명진/쇠고기 특위 한나라당 간사 : 과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러야만 이 문제가 밝혀질 것인가를 좀 따져봐야될 것 같습니다.]
논란끝에 노 대통령은 증인에서 제외됐지만, 한덕수 전 총리와 송민순 전 외교장관,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 등 전·현 정부 인사들을 부를지 여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한나라당의 반발로 특위 위원에서 제외됐습니다.
국정조사의 핵심인 청문회는 다음 달 4일과 6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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