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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남북 화해와 협력 강화를 위해 '남북정치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꽉막힌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이제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대표로 구성된 특별기구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남북 정치회담을 북한에 제안하자며 야당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남과 북의 의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정착과 남북경협 방안, 식량과 자원문제, 인도적 현안 등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하자는 것입니다.]
쇠고기 사태의 교훈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막기 위해 당내에 '시민사회 협력위원회'과 '정책 모니터단'을 설치해 국민의 뜻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보수는 물론 합리적인 진보까지 포함한 다양한 시민사회와 상시적으로 대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제안한 여야정 원탁회의를 매달 한 차례씩 열자고 역제의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남북 정치회담 제의를 포함해 오늘(14일) 홍 원내대표의 연설 내용을 전반적으로 긍정평가하면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반면 자유선진당은 알맹이 없는 비현실적 제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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