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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매일 한 잔 마시는 과일주스가 당뇨병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툴레인 대학 연구팀은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7만여 명의 여성들을 과일과 채소 섭취량에 따라 다섯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3번 가량의 과일과 1회 이상 녹색채소를 섭취한 그룹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낮게 나타났는데요.
반면 같은 양의 과일과 채소를 먹는 동시에 매일 한 잔의 과일주스를 마신 그룹의 경우 당뇨병의 발병위험이 18% 가량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과일주스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위험 인자를 사람들은 이 같은 사실을 염두해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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